나를 거쳐간 스마트폰 1편

내가 군대를 재대하던 2009년

아이폰3gs 의 해외출시로 한국도 스마트폰을 도입해야된다 만다 말이 많았엇다 

전역하고 바로 샀던게 

'HTC 터치다이아몬드' 로 시작된 스마트폰 이야기나 해볼까한다,

터치다이아몬드 

당시에 윈도우모바일이 워낙 구려서 디지타이저 없이는사용이 힘들었는데

(아이콘들이작았다)

HTC 센스 UI를 적용해서 펜없이도 작동이 편했다

생각보다 빠릿빠릿 하기도했고 

당시만해도 쓸만한어플리케이션 뒤져보면 쓸순있엇다 게임도 나름 많았고.

수명을 다할때즈음에 안드로이드 포팅이되서 썼었는데

배터리가 워낙조루라 실사용까진 힘들었고

당시 작은폰이 필요하던 광열이에게 넘겻었다.

넥서스원

어플리케이션을 갈망하던 나의 첫 안드로이드

당시에 터치가 2점만되고 오류가있긴했는데

게임을 제외하면 그냥 할만했다

램도 남아도는편이고

커스텀롬 올리는 재미가 쏠쏠했음

트랙볼은 인터넷할때 완전편했었다. 

당시 모바일 페이지들이 완벽하진않아서 손가락으로 누르기 힘든쪽은 트랙볼로 쉽게 쉽게 누르고 글쓰다가도 수정할부분 조절하는게 나름 편햇음.

커스텀롬좋아하던 사람들은 HTC로 많이들갔음

디자이어랑 형제모델임 

간지는 디자이어가 더 낫지만.... 

모토로라 모토쿼티

이게 나온지 꽤됬던시기인데 온라인판매처에서 현금 다발에 유지비싸게 나와서 

나는 물론 내주변에서도 이거 많이들 썻엇다 .

쿼티키패드 키감은 별로긴한데 

터치랑 비교는 말도안되고 

카메라 셔터키가 있어서 쓸만했었음

TI AP자체는 나쁘진않았는데 

램이 256mb라 강제로 커스텀롬 에 

2.2 프로요는 느려서 

2.1 이클레어로 버텨야했다 .

......

그래도 나름 남자의 맛이있는 스마트폰이었음 무게도 장난아니라서 무기로 쓰기도 좋다고 생각했다 사우디에서 잘쓰던도중 어떤놈이 훔쳐갔음.

야구를 엄청좋아하던 나에게 

당시 유행하던 3g 데이터쉐어링 무적칩으로 사용하기위해서 

하나 구매했엇음 당시에 SK에서 온라인판매점 상대로 싸게 나온적이있을때 탔었다 

최고의 장점은 DMB 퇴근길에 야구중계보면 지하철에서 의문의 그림자들이 화면에 비치곤 했었다. 

중국산 배터리 문제로 인생살면서 첫A/S 를 받게한 전자제품 이었음.

친절하긴했엇다.

사우디가기전에 어떤 조선족인지 중국인에게 팔았던 기억이있다. 

HTC 레전드 

당시 전형적인 HTC빠였던 내가 

센스UI를 쓰고싶어서 영입했었다 

할부금 3만원 이랬던걸로 기억함 

레전드+갤럭시 탭 으로 사용했엇는데. 뭔가 느려서 

광렬이한테 팔았던거같다. 

넥서스S 

당시 갤럭시S 에 들어갔던 허밍버드와 POWER VR의 3d성능이 부러웠던나는

삼성 UI를 싫어해서 안썼는데 나름 휘어있는 간지에 커스텀롬도 되고

나와서 한번 사봤었다 .

뭐 

대실망 극렬의 안티삼성으로 돌아선 계기가 된다....

                                       아이폰 3gs 

남들보다 조금 늦게 타긴했는데

중고로 하나 사서 썼었다

당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뭔가 허술에서 돈주고 사기 억울했던감이 있었다랄까 

이후 한동안 아이폰만 쓰면서 안드로이드로 복귀까지 꽤나 시간이 걸렸음

단점은 낮은 해상도인데 

그 낮은 해상도 덕분에 버벅임이 느껴지지 않아 수명이 꽤나 길었다.

당시 스마트폰을 쓰지않던 박정호에게 줬엇다.

2편에 계속.